안녕하십니까? 30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하게 된
38회 고대곤 인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총동창회 행사가 전면 취소되는 바람에 미리 인사를 드리지 못하게 되어 대단히 송구하고, 부족한 점이 많은 저에게
총동창회장이라는 큰 일을 맡겨 주신데 대해서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역대 총동창회장님들께서 이루신 많은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동문 선.후배님들을 대표하는 회장이 아닌 동문들을 보다 하나되고 상호간의 관심을 갖도록 임기동안 매진할
것입니다.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38회 동기들은 물론이고, 많은 선.후배님들과 의논하고 협치하여,
이리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를 더욱 발전시켜서 모든
동문들이 하나되어 참여하고, 상호간의 관심으로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임하시는 29대 전선식 총동창회장님을, 지난 2년간 모시면서 지켜본바, 수 많은 동문들의 관심이 아직도 활활
타오르고 있다는걸 보고 느꼈습니다.
직접적인 만남은 없었으나 마음만은 하나되어, 많은 관심으로 총동창회에 격려와 아낌없는 후원을 보면서
제 가슴 한켠 에도 꺼질 듯 말 듯 했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
게 됨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에 30대 총동창회는 29대 총동창회에서 불가피하게 하지 못 했던 사업들을 올 해는 꼭 재개할 것이며, 동문 상호간의 관심과 격려로 하나 될 수 있는 장을 꼭
만들고자 합니다.
특히, 여성동문들의 동창회 참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입니다.
모교 57회가 여성 1호 동문입니다. 그동안 우리 남성들 위주로 해오던 동창회 활동을 이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모교가 남녀공학인만큼 여성동문들도 함께
해야할 때 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아시는 여성동문들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동창회관으로 연락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자랑스런 이공 선.후배 동문 여러분!
이시간 새롭게 출발하는 30대 총동창회에 따뜻한 격려와 충고를 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총동창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전선식 회장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30대 이리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장 고대곤 배상